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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467명, 해외유입 사례 21명 확인, 총 누적 확진자 수 94,686명
  • 기사등록 2021-03-13 02:34:47
  • 기사수정 2021-03-13 02: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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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7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4,686명(해외유입 7,26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5,67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8,386건(확진자 7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4,065건, 신규 확진자는 총 48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68명으로 총 85,743명(90.5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28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7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62명(치명률 1.76%)이다.


3월 12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3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7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418.3명), 수도권에서 324명(69.4%) 비수도권에서는 143명(30.6%)이 발생하였다.

서울 도봉구 아동시설 관련 3월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서울 성동구 교회 관련 3월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서울 강동구 고등학교 관련 3월 10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서울 은평구 학원 관련 3월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경기 안성시 축산물공판장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3명이다.

경기 동두천시 외국인집단발생 관련 임시선별검사를 통해 3명의 외국인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7명이다.

경기 김포시 접착제제조업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경기 하남시 운동시설2 관련 3월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경기 화성시 댄스교습학원 관련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경기 성남시 중원구 운동시설 관련 3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경기 성남시 화장품제조업 관련 3월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충북 음성군 유리제조업 관련 3월 9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전북 전주시 피트니스 관련 3월 9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9명이다.

대구 중구 가족/체육시설 관련 3월 9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경북 고령 제조업 관련 3월 11일 외국인근로자 선제검사로 총 6명이 확진되었다. 

부산 서구 종합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부산 서구 항운노조2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울산 북구 목욕탕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5명이다.

경남 진주시 골프장/목욕탕 관련 3월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4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5명이다.

경남 진주/사천시 가족모임 관련 3월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강원 평창군 숙박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강원 평창군 가족모임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제주 제주시 볼링장2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춤무도장, 피트니스 센터 등 실내체육시설에서의 집단발생 사례 보고가 지속됨에 따라 세부 상황 설명과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21년 1월 이후 21건(수도권 11건, 비수도권 10건)의 실내체육시설관련 집단사례를 통해 총 6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평균 확진자 발생기간은 20.4일(최장 47일)이었다.  

시설별로는 △헬스장 8건, △무도장 4건, △복합체육시설·태권도장·볼링장·골프연습장 각 2건, △탁구장 1건 발생하였으며, 지역별로는 △경기 7건, △서울 4건, △대구 3건, △제주 2건, △울산·강원·충남·전북·경북 각 1건 발생하였다. 

주요 전파경로는 실내체육시설 내 운동·춤추기 등의 활동을 통해 종사자와 이용자에게 1차 전파(332명/644명)가 이루어졌고, 이후 가족 및 지인에게 추가 전파되면서 발생규모가 확대되었다.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증상 발생 후 시설 방문·이용, △격렬한 호흡, 구령외치기 등 비말발생 많은 활동, △이용자 간 거리두기 미준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불량, △환기 불충분, △공용공간 관리 미흡, △운동 전후 시설 인근에서 함께 음식 섭취 등이 있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전북 전주시 피트니스 관련’으로 운동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의 감염 이후 가족·지인·주점 방문자까지 추가 전파가 되어 총 79명이 확진(3.12일 기준)되었다. 

방역당국은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환기가 불충분한 공간에서 다수가 이용하고, 비말발생 많은 활동을 함께 진행함에 따라 감염 및 전파 위험이 증가하므로 감염 예방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이용자와 종사자에게는 △의심 증상 시 시설 방문 자제, △운동 시 올바른 마스크 착용, △시설 이용 중 수시 손 소독, △물·음료 이외 음식물 섭취 자제, △시설 내 거리두기 준수,  △운동 후 사적모임 자제 등을 당부하였으며, 시설 운영자에게는 △의심증상자 출입제한,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에 대한 철저한 관리, △시설 이용자 밀도 완화(4㎡당 1명), △공용공간·물품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 및 환기 준수 등을 요청하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3월 12일 0시 기준 신규로 42,527명이 추가 접종받아 546,277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여 접종률이 69.4%였다고 밝혔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26,414명, 화이자 백신 19,863명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는 요양병원은 176,177명(86.3%), 요양시설은 80,756명(74.4%), 1차 대응요원은 34,775명(46.2%),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234,706명(68.7%),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은 19,863명(34.5%)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3.12일 0시 기준)는 총 7,648건(신규 789건)으로, 7,567건(신규 785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으며, 61건(신규 4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경련 등 5건의 중증 의심 사례, 15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다.

추진단은 유럽의 일부 국가들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중단 동향과 관련하여 동일한 일련번호(batch ABV 5300)의 백신이 국내에 수입된 바 없다고 밝혔다.

3월 12일 0시 기준으로, 현재까지 총 546,277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에 혈전색전증 등 유사한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건은 없으며, 앞으로도 국외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한편, 국내에 유사한 상황이 인지되면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국외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중단 동향】

◇ 오스트리아에서는 △비슷한 시기의 동일한 지역에서, △동일한 일련번호(batch ABV 5300)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기저질환이 없는 젊은 여성 2명에서, △유사한 이상반응(혈전색전증 등)이 나타나, 이 중 1명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한 바 있었음

◇ 오스트리아 당국은 이상징후에 대한 심층조사와 함께 해당 일련번호의 백신에 대해 예방접종을 중단하였음

◇ 이로 인해 일부 국가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또는 해당 일련번호의 백신에 대해 당분간 접종을 중단하는 결정을 하였음

◇ 이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은 사망의 원인과 백신과는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발표하였으며(3월 10일), 백신의 임상시험에서도 혈전색전증은 이상반응으로 확인된 바가 없다고 설명하였음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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