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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52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3,733명(해외유입 7,22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5,90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7,992건(확진자 7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3,892건, 신규 확진자는 총 47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12명으로 총 84,312명(89.95%)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7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3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48명(치명률 1.76%)이다.


3월 10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3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52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99.9명), 수도권에서 354명(78.3%) 비수도권에서는 98명(21.7%)이 발생하였다.

서울 동대문구 요양병원 관련 3월 8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서울 강동구 고등학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수도권 지인모임 3월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경기 안성시 축산물공판장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7명이다.

경기 의정부시 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경기 동두천시 외국인집단발생 관련 임시선별검사를 통해 6명의 외국인이 추가 확진되어 가족, 직장, 커뮤니티 접촉자에 대해 일제검사 등 추적관리가 진행 중이다.

경기 하남시 종교시설/운동시설 관련 3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경기 화성시 댄스교습학원 관련 3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충남 천안시 일가족 관련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충남 예산군 배터리제조업체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충북 제천시 사우나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충북 음성군 육가공업체 관련 3월 3일 외국인근로자 대상 일제검사에서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전북 익산시 한방병원 관련 3월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부산 서구 사업장 관련 3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부산 서구 종합병원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울산 북구 목욕탕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강원 평창군 가족모임 관련 3월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강원 삼척시 가족 관련 3월 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강원 홍천군 가족 관련 3월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에서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MIS-C) 4번째 사례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3번째 사례가 확인되었던 지난 10월 이후 5건의 신고사례가 접수되었으며, 역학조사, 실험실적 검사 및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1건이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부합 사례로 판정되었다.  

이번 사례(15세/남)는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되어,  생활치료센터 입소 후 퇴원(‘20.12.11~12.25)하였으며, 이후 발열·설사·두통 등 증상이 발생하여 의료기관 입원 후(’21.1.23.~2.3) 증상이 호전되어 회복 후 퇴원하였다. 

방역당국은 ’21.1.27일 신고를 접수하고 역학조사 및 실험실적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전문가 검토 결과 부합사례로 판정하였다. 

방역당국은 앞으로도 국내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사례에 대한 감시 및 조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마스크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기본 예방수칙을 꾸준히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3월 10일 0시 기준 신규로 60,662명이 추가 접종받아 446,941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여 접종률이 57.6%였다고 밝혔다.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는 요양병원은 173,537명(84.9%), 요양시설은 68,674명(63.3%), 1차 대응요원은 18,995명(25.1%),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177,684명(53.8%),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은 8,051명(14.2%)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3.10일 0시 기준)는 총 5,786건(신규 935건)으로, 5,717건(신규 927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사례였으며, 50건(신규 7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경련 등 4건(신규 0건)의 중증 의심 사례, 15건(신규 1건, 중증의심사례 사망 1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다.

사망 사례는 신규 신고사례 1건과 중증 의심사례에서 사망으로 변경된 1건으로 다음과 같으며, 해당 사례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필수 활동 목적으로 국외방문이 불가피한 경우 개인의 감염 예방과 바이러스 유입으로부터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 절차를 마련하였다.  

적용 대상은 국방·외교 등 국익과 직결되는 업무 수행을 위한 출국과 중요한 경제활동, 공익목적으로 3개월 내외의 단기국외방문자로, 국외 방문이 필요한 중대하거나 공익적인 사유가 있으면서, 방문예정국(또는 방문 기관)에서 백신접종 증명서를 요구하거나 코로나19 감염 및 전파 위험이 높은 지역, 변이바이러스 발생지역을 방문하는 경우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접종소요기간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하여야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의 특성을 반영하면 신청부터 접종 완료까지 약 2개월 정도로 예상된다. 

신청인은 수시로 업무 소관 부처와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에 신청할 수 있고, 각 부처의 기준에 따라 심사(소관 부처) 후 질병관리청의 승인이 완료되면 신청인 거주지(또는 근무지) 관할 보건소 등에서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접종완료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정부24 시스템을 통해 국·영문으로 예방접종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을 완료하였더라도 마스크 착용, 입국 시 격리조치 이행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야한다. 

필수 활동 목적 출국 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절차에 대한 세부지침 등은 이번 주 내 관계부처에 공유하고, 질병관리청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며, 일반 기업인 및 공무국외출장자의 경우 3.17일(수)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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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11 01: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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