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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안진원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경제가 발전하며 온라인 시장의 규모가 확대됨과 동시에 다양한 지역에서 장소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장소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이 바로 브랜딩이기 때문에 각 장소만의 특색을 살린 효과적인 방법을 시도해야 한다.


지역의 작은 상점부터 쇼핑몰, 거리, 도시, 국가에 이르기까지 각 장소들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차별화 방안을 고민하는 상황에서 10여년 간 장소 기반 커뮤니케이션을 두루 경험한 이광호 씨가 성공적인 장소브랜딩을 도와주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서 ‘뉴노멀 시대의 장소브랜딩’<사진>을 출간했다.


저자는 기존에 장소와 도시의 브랜딩 비법을 소개하는 책에서 한발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변화의 속도가 빨라진 장소브랜딩의 트렌드에 주목했다. 먼저 장소브랜딩의 개념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도시재생과 재활성화 ▲지역을 살리는 마이스(MICE) 산업 ▲초연결 시대의 스마트시티 ▲엣지 있는 그 곳, 유니크 베뉴 등 4가지 테마로 장소브랜딩 전략을 흥미롭게 담았다.


특히, 전문가들이 연구 및 실무를 통해 얻게 된 노하우를 생생하게 담아내 장소브랜딩의 전반적인 흐름을 살펴봄과 동시에 독자의 관심분야 및 실무분야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된 전문가와 사례 주제는 박상희 경희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의 ‘인천 도시브랜딩의 성공비결’, 이도훈 제일기획 마스터의 ‘문화 이벤트에서 배우는 국가브랜딩’, 구철모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의 ‘지역을 살리는 스마트 관광도시’, 이형주 링크팩토리 이사의 ‘경험과 교류의 장소, 베뉴’ 등이다.


[저자 소개] 이광호

경기대에서 관광경영학을, 홍익대 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을 공부했다. 저자 이광호는 일상에 틈만 생기면 훌쩍 떠나 여러 도시와 장소를 둘러보곤 했다. 여행으로 생긴 견문이 학교에서 배운 브랜드, 실무에서 경험한 PR과 만나 장소브랜딩에 대한 관심과 연구로 이끌었다. PR 컨설팅 회사, 중앙일간지 등을 거쳐 ㈜메카피알을 설립해 운영했고, 현재는 글로벌 시장에서 통합마케팅(IMC) 컨설팅 회사로 가장 주목받는 앨리슨파트너스코리아에서 브랜드 위상을 확보하기 위한 일에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장소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전념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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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141-2700 / 팩스: 02)322-3089

이메일: bookon@daum.net / 홈페이지: www.bookda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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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16 12: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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