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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09명 확인, 해외유입 사례 16명 확인, 총 누적 확진자수 23,341명
  • 기사등록 2020-09-25 02: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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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9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1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3,341명(해외유입 3,13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2명으로 총 20,832명(89.2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11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6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93명(치명률 1.68%)이다.

9월 24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하여 9.22일 이후로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8명이다.

서울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3명이다.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서울 강서구 발산대우주어린이집과 관련하여 9.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LG 트윈타워(서관 6층, 9층)와 관련하여 9.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경기 고양시 정신요양시설(박애원)과 관련하여 격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9명이다.

인천 계양구 생명길교회와 관련하여 9.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포항 세명기독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3명(환자)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부산 연제구 건강용품설명회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부산 북구 식당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9월 24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검역단계에서 5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1명이 확인되었으며,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은 1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6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0명(우즈베키스탄 6명, 인도네시아 1명, 필리핀 1명, 일본 1명, 러시아 1명), 유럽 3명(터키 3명), 아메리카 3명(미국 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집단감염 발생 사례 중 피해규모가 컸던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사례를 분석하고, 주의를 당부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밀접·밀폐·밀집된 장소에서 개최되어 빈번하게 집단감염을 일으키는 방문판매 설명회 방문 등은 자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방문판매 설명회 참석은 한정된 공간 안에,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 오랜 시간동안, 비말 노출 가능성이 큰 행위를 동반하여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높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같은 공간에 있어도 개인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거나, 음식섭취 등으로 벗게 될 경우 전파 위험은 더 커질 수 있다.

최근 감염자 1명이 한 설명회에서 27명(참석자의 96.4%)에게 전파시킨 뒤, 다른 설명회·지인·직장 등을 통해 6개 시·도 연쇄감염으로 이어져 총 56명의 환자가 발생한 적도 있으며, 참석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어르신들은 중증·위중으로 진행될 우려도 높으므로, 특히 더 방문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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