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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45명 확인, 해외유입 사례 8명 확인, 총 누적 확진자수 22,657명
  • 기사등록 2020-09-18 02: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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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5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2,657명(해외유입 3,04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33명으로 총 19,543(86.26%)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74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72명(치명률 1.64%)이다.

9월 17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8.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하여 조사 중 1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04명이다.

이중 대구 북구 동충하초 설명회와 관련하여 충남(천안 그린리프 : 4명, 천안 에어젠큐 : 9명) 및 충북(진천 본정요양원 : 3명) 확진자 16명과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8명이다.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하여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6명이다.

서울 강남구 K보건산업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경기 이천시 주간보호센터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경기 부천시 남부교회 관련하여 9.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경기 광명시 기아자동차 관련하여 9.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경기 고양시 정신요양시설(박애원) 관련하여 9.1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경기 성남시 장애인복지시설(서호주간센터) 관련하여 9.1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경북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충남 보령 해양과학고와 관련하여 9.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확인되어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9월 17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8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6명이 확인되었으며, 이중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은 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8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6명(우즈베키스탄 4명,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1명), 아메리카 2명(미국 1명, 캐나다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위중·중증 환자 및 사망자 현황을 공유하고, 고령층이 많이 이용하는 의료기관/사회복지시설로의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금일 위중·중증 환자는 총 160명으로,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137명(85.6%), 50대 16명(10%), 40대 6명(3.8%), 30대 1명(0.6%)이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372명으로,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349명(93.8%), 50대 17명(4.6%), 40대 4명(1.1%), 30대 2명(0.5%)이다.

확진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 등이 많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의료기관의 종사자 및 시설 관리자는 다음의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종사자는 카페·식당·노래방·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여행·모임 등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리며,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 하지 말고 검사를 받아 주시고, 근무 시에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관리자는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휠체어 등 공용물품 및 손잡이ㆍ문고리 등 손이 많이 닿는 곳은 주기적으로 표면소독을 실시하고, 환기도 자주 실시하여야 하며, 입소자/환자에게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이후 발생한 모임 및 여행 관련 집단 발생 사례를 분석하고, 코로나19 감염 전파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역학조사결과, 8월 이후 모임/여행 관련 집단발생은 총 13개이며, 14개 시도에서 총 311명(모임여행 참석자 149명, 추가전파 162명)이 확진되었다.


‘다른 사람을 만나는 행위’ 자체가 감염 전파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때문에, 불요불급한 외출·모임·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시고, 음식점·카페에 방문하기보다는 포장이나 배달을 활용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2주 뒤로 다가온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대규모 인구이동에 따른 감염 확산이 우려되므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이번 추석에는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모임·여행 등도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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