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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건(6.10일~8.13일, 수집검체)에 대한 항체 및 중화항체검사 결과 1건이 양성으로 확인
  • 기사등록 2020-09-15 15: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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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8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2,285명(해외유입 3,01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3명으로 총 18,489(82.97%)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3,43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7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63명(치명률 1.63%)이다

9월 14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8.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하여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79명이다.

경기 부천시 TR이노베이션/사라퀸(방문판매업)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명(사라퀸)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해당 업체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들이 협력업체인 ‘오케이비트(부천시 송내동, 비트코인 관련)’, ‘트리피(부천시 송내동, 비트코인 관련)’와 교류한 것과, 업체 직원 이외 다수의 방문자들이 있는 것이 확인되어, 8.29~9.11일 사이 해당 업체(TR이노베이션, 사라퀸, 오케이비트, 트리피)를 한 곳이라도 방문한 분들 중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검사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수도권 산악모임카페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1명이다.

대전 건강식품설명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7명이다.

충남 청양군 김치공장 관련하여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확진자는 총 29명이다.

충남 금산군 섬김요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경북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9월 14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5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6명이 확인되었으며, 외국인이 1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1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우즈베키스탄 6, 필리핀 2명, 인도 1명, 카타르 1명, 미얀마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최근 2주간(8.30일~9.12일) 1일 평균 176.5명으로 직전 2주에 비해 123.2명 감소하였고, 지난 1주간(9.6일~9.12일)은 134.6명으로 직전 1주(8.30일~9.5일)에 비해 83.8명 감소하였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의 최근 2주간 1일 평균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131명으로 직전 2주에 비해 108명 감소하였고, 지난 1주간(9.6일~9.12일)은 98.9명으로 직전 1주(8.30일~9.5일)에 비해 63.2명 감소하였다.

해외유입 신규 환자는 최근 2주간 1일 평균 13.1명이 발생하였으며, 지난 1주간(9.6일~9.12일) 1일 평균 해외유입 신규 환자는 14.7명으로 직전 1주(8.30일~9.5일)의 11.6명 보다 3.1명 증가하였다.


연령별로는 20대~30대의 비중(23.1% → 22.1%)은 감소하였고, 60대 이상의 비중은(33.3% → 38.1%) 증가하였다.

최근 2주간 격리 중 환자는 1,227명(4,660명 → 3,433명) 감소하였으며, 현재 격리 중 환자는 3,433명이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1,362명(39.7%)이었고, 60대 이상 격리 중 환자 중 위중·중증 환자는 137명(10%)이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근 집단 발생 시설 및 일반국민들에게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종교시설에서는 정규 종교행사를 포함한 모든 종교행사는 비대면으로 실시해 주시고, 종교행사 외의 모든 대면 모임과 행사, 단체 식사는 하지 말아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에서는 입·출입자 통제 철저, 종사자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및 모임 참석 자제, 유증상자 신속검사 실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를 당부하였다.

또한, 선제적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해, 환자가 병원 입원 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 경우, 진단검사 비용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하며, 수도권에 소재한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표본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면회금지를 유지하는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방문판매 관련 행사 및  투자 관련 설명회, 건강기능식품 설명회 등 각종 설명회는 장시간 밀접하여 대화를 나누는 행위 등을 통해 감염 전파 위험이 높으므로, 참여하지 말아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방문판매 및 각종 설명회를 통한 감염 차단을 위해 방문판매업의 각종 소모임, 투자설명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구상권 청구도 적극적으로 시행 예정이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수시로 환기와 소독을 실시하고, 종사자·이용자 모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하였다.

일반국민들께서는 의료기관 방문, 생필품 구매, 출·퇴근 외에, 불요불급한 외출·모임·행사·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시길 요청 드리며,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2m 거리두기,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잔여혈청을 활용한 국내 코로나19 항체가 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2차분 잔여 혈청 1,440건(6.10일~8.13일, 수집검체)에 대한 항체 및 중화항체검사 결과 1건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참고로 국민건강영양조사 1차분 잔여 혈청 1,555건(4.21일~6.19일, 수집검체)에 대한 항체 및 중화항체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검체는 없었다.(7.9일 보도)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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