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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9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0,842명(해외유입 2,86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4명으로 총 15,783명(75.73%)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72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57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1명(치명률 1.59%)이다.


9월 4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52명(교인 및 방문자 593명, 추가 전파 464명, 조사 중 95명)이다.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27개소이며, 확진자는 총 193명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8.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하여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73명이다.
현재까지 8.15일 서울 도심 집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11개소이며, 확진자는 총 119명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동작구 진흥글로벌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6명이다.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경기 남양주시 아동도서업체 관련 9.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 안산시 실내포장마차 관련하여 9.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충남 청양군 김치공장 관련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구 북구 소재 동우빌딩 지하 1층 동충화초 사업설명회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부동산 경매) 관련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9월 4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4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5명이 확인되었다. 이중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은 4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9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2명, 중국 외 아시아 2명(러시아 2명), 유럽 2명(터키 1명, 프랑스 1명), 아메리카 2명(미국 1명, 브라질 1명), 아프리카 1명(에티오피아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격리 중 환자 현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최근 2주간 격리 중 환자는 2,204명 증가하였으며, 금일 격리  중 환자는 전일에 비해 58명 감소한 4,728명으로, 격리 중 환자 중 위중·중증 환자는 157명으로,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37명(24%), 70대 67명(43%), 60대 30명(19%), 50대 14명(9%), 40대 9명(6%)으로, 연령별 격리 중 환자에서 위중·중증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80대 18%, 70대 13.9%, 60대 3.2%, 50대 1.5%, 40대 1.4%이다.
확진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고령층 등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고위험시설인 방문판매업체는 집합금지 명령을 준수하고, 중·장년층은 방문판매 관련 행사 또는 다단계 업체 및 부동산 투자, 가상화폐 등 투자 관련 설명회는 참여하지 말아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모든 종교시설에서는 주말 종교행사 등 모든 종교행사는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실시해 주시고, 종교행사 외 대면 모임이나, 단체 식사도 하지 않는 등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의료기관 방문 등 불가피하게 외출을 하시더라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등 조금이라도 몸이 아프시면 신속하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료 및 검사를 받으실 것을 요청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 지역에서 시행 중이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가 9.13일까지 연장 시행됨에 따라 국민들께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를 준수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일반음식점 등 이용하실 경우 밤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현장이용이 금지되므로 포장과 배달을 활용해 주시고, 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전문점뿐만 아니라, 추가로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점과 아이스크림점의 경우에도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 음식·음료 섭취가 금지되므로 포장과 배달을 활용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배드민턴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집합금지 조치로 이용이 불가능하므로 집안이나 안전한 야외에서신체활동 및 운동을 하시길 요청하였다.
또한,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도 집합금지 조치로 이용이 불가능하며, 학원(교습소 제외)뿐만 아니라, 추가로 직업훈련기관(수도권 671개소)에서도 대면수업이 불가능하므로 비대면수업을 활용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9.20일까지 연장 시행됨에 따라 코로나19 억제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번 주말에도 방역수칙을 실천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다른 사람을 만나는 행위 자체가 감염 전파를 유발 할 수 있는 행동이 될 수 있으므로, 주말동안 외출·모임·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시고, 가급적 가족과 집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간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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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05 02: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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