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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88명 확인, 해외유입 사례 7명 확인, 총 누적 확진자수 20,644명
  • 기사등록 2020-09-04 0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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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8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0,644명(해외유입 2,85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3명으로 총 15,529명(75.22%)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78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5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9명(치명률 1.59%)이다.


9월 3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39명(교인 및 방문자 586명, 추가 전파 434명, 조사 중 119명)이다.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27개소이며, 확진자는 총 191명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8.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하여 조사 중 2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62명이다.
현재까지 8.15일 서울 도심 집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11개소이며, 확진자는 총 118명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동작구 진흥글로벌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서울 강서구 항공보안업체 관련하여 8.3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서초구 장애인 교육시설 관련하여 8.2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 서구청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경기 광명시 나눔누리터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 3명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경기 성남 BHC 신흥수진역점 관련하여 9.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경기 가평 리앤리CC 골프장 관련하여 9.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이다.
충남 청양군 김치공장 관련 9.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 대덕구 순복음대전우리교회 관련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구 건강식품 판매 모임 관련 8.30일 서울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부동산 경매) 관련 8.3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일일 검사 건수 및 감염경로별 확진자 현황을 공유하고,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적극적 검사 참여를 요청하였다.
일일 검사건수는 집단 감염 발생 시 역학조사에 따른 검사 대상 인원 변화 등에 영향을 받으며, 주말에는 민간병원 휴진에 따라 대체적으로 검사량이 감소한다.
최근 2주(8.21일~9.3일)간 일일평균 검사건수는 19,033건으로, 이전 2주(8.7일~8.20일)간의 9,114건에 비해 9,919건 증가하였으며, 최근 3일간은 매일 2만건 이상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별 확진자는 국내 집단발병 41.1%, 조사 중 사례도 24.4%로 높게 나타나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신속한 검사를 통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으시거나, 방역당국으로부터 검사를 받도록 안내 받으신 분들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 받으실 것을 요청하였다.


9월 3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4명이 확인되었다. 이중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은 4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7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2명(필리핀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유럽 1명(터키 1명), 아메리카 3명(미국 3명), 아프리카 1명(알제리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로부터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8.3일부터 러시아 및 방역강화대상국가 출항 선박 중 선원교대 등으로 선박 승선하는 경우, 승선 선원은 국내 입항 시 ‘PCR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였고, PCR음성확인서 제출자 중 국내 검사 시 양성판정을 받는 경우 외교부(해외공관)를 통해 확인서에 대한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9.8일부터는 PCR음성확인서 미제출 또는 부적정 확인서 제출 시 「검역법」제39조에 따른 벌칙을 부과하여 엄중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329명으로,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320명(97.3%)이며, 연령별 치명률은 80세 이상 20.07%, 70대 6.36%, 60대 1.36%, 50대 이하 0.15%이다.
금일 위중·중증 환자는 총 154명으로,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37명(24%), 70대 63명(41%), 60대 31명(20%), 50대 14명(9%), 40대 9명(6%) 이었다.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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