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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222명 확인, 해외유입 사례 13명 확인, 총 누적 확진자수 20,182명
  • 기사등록 2020-09-02 02: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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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22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0,182명(해외유입 2,83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5명으로 총 15,198명(75.30%)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66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04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4명(치명률 1.61%)이다.


9월 1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83명(교인 및 방문자 583명, 추가 전파 402명, 조사 중 98명)이다.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26개소이며, 확진자는 총 170명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8.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하여 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19명이다.
현재까지 8.15일 서울 도심 집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10개소이며, 확진자는 총 113명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영등포구 권능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었으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이중 경기 고양시 일이삼요양원 관련하여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서울 도봉구 운동시설 관련하여 8.2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 시흥시 음악학원 관련하여 8월 2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었으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경기 광명시 나눔누리터 관련하여 8월 2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경기 용인시 새빛교회 관련하여 8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교인 및 가족 5명, 지인 5명, 제주산방산탄산온천 관련 4명)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 모임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울산 남구 지인모임 관련하여 8.3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었으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이 건은 울산에서 발생한 첫 집단사례로 지인모임 간에 밀접한 접촉으로 전파된 사례로서 추가적인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9월 1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4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9명이 확인되었다. 이중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은 7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3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6명(인도네시아 3명, 러시아 2명, 카자흐스탄 1명), 유럽 1명(터키 1명), 아메리카 2명(미국 1명, 브라질 1명), 아프리카 4명(남아프리카공화국 2명, 가나 1명, 알제리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망자 및 위중·중증 환자 현황을 분석하고, 고위험군인 고령층 등에 대해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324명으로,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315명(97.2%)이며, 연령별 치명률은 80세 이상 20.48%, 70대 6.49%, 60대 1.39% 순이다.


금일 위중·중증 환자는 총 104명으로,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86명(82.7%), 50대 13명(12.5%), 40대 5명(4.8%)이었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바에 의하면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는 65명(62.5%)이다.
확진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 및 기저질환자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의료기관 방문 등 불가피하게 외출을 하시더라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등 조금이라도 몸이 아프시면 신속하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료 및 검사를 받으실 것을 요청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현재까지 36개 병원 155명의 환자에게 공급하였다고 밝혔다.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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