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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에 1,136명 참여의사를 밝혀... 768명의 혈장모집 완료
  • 기사등록 2020-08-05 02: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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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423명(해외유입 2,48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2명으로 총 13,352명(92.57%)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77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1명(치명률 2.09%)이다.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양재동 식당과 관련하여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경기 포천시 주둔 군 부대와 관련하여 근원환자로 추정되는 강사로부터 교육을 받아 격리 중이던 병사 1명이 추가 확진(최초 검사 시 음성, 격리해제 전 검사 양성)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8월 4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14명이 확인되었으며, 이중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은 14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1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아메리카 11명(미국 9명, 멕시코 2명), 아프리카 4명(이집트 1명, 수단 1명, 에티오피아 1명, 세네갈 1명), 중국 외 아시아 6명(러시아 2명, 우즈베키스탄 2명, 카자흐스탄 1명, 방글라데시 1명)이다.
또한, 어제 하루 동안 전국 11개 항만으로 146척이 입항하여, 그 중 67척(46%)에 대한 승선검역이 이뤄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유입 사례 증가에 대응하여, 6개국을 방역강화 대상국가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7.13일부터 해당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한 입국 시 PCR 음성확인서 제출 등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7.13일부터 8.3일까지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입국한 외국인은 548명으로, 이중 512명이 PCR음성확인서를 제출하였고, 제출자 512명 중 14명은 기준이 미달되어, 9명은 송환조치 하였으며, 5명은 초기 계도기간이라서 국내 PCR 검사를 시행하였다.
또한, PCR 음성확인서 제출자 중 확진자는 22명으로, 이중 18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4명은 자가 격리 중에 확인되었다.
미제출자 36명은 필리핀 환승객 34명과 영아 2명이었으며, 이중 영아 1명이 검역단계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외국인 확진자 수는 감소 추세이며, 앞으로도 해외 환자 발생 동향과 국내의 해외유입 환자 수 등을 고려하여, 정례적인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해외유입 환자 차단을 위한 검역과 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라크 현지 상황 악화에 따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차에 걸쳐 입국한 우리나라 건설 근로자 365명(1차 293명, 2차 72명) 중 추가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9명(1차 77명, 2차 22명)이며, 음성판정을 받은 270명에 대해서도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별도로 마련된 임시생활 시설에 1차입국자는 8월7일(7.24~8.7)까지, 2차 입국자는 8.14일(8.1~8.14)까지 격리가 이뤄진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에 1,136명의 완치자(추가 참여자 38명)가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실제로 공여 참여자 중 768명(추가완료 35명)의 혈장모집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6개 의료기관에서 채취한 회복기 혈장에 대한 수혈이 24명(추가 1명)의 코로나19 환자에게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항체치료제 관련 진행 상황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항체치료제의 경우 7월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고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7월29일에는 영국에서 임상 1상을 승인받고 환자 모집에 본격 돌입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를 33개 병원에서 108명의 중증환자에 대해 신청하여 현재 108명 모두에게 공급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r_loisirs@naver.com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423명(해외유입 2,48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2명으로 총 13,352명(92.57%)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77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1명(치명률 2.0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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