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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1재정비 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봉사자, 덕왕운수주식회사 고석진 회장을 만나다
  • 기사등록 2020-07-25 02:48:10
  • 기사수정 2020-07-25 10: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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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김재하 기자] 기자는 제2의 고향인 서울의 끝자락 마천동에서 이웃과 함께 36년의 생사고락을 같이한 고석진 덕왕운수주식회사 회장을 만났다. 고회장은 현재 마천1재정비 촉진구역 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뛰고 있다.
낡고 오래된 건물의 사무실이지만 시골사람을 연상시키는 편안한 인상의 고회장을 만나보니 그 공간조차도 그리 편안하고 소박할 수 없었다. 참 법 없이도 사실 분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고회장은 기자를 만나자 77세가 된 내가 무슨 욕심이 있겠습니까 하였다. 36년을 이곳에서 살다보니 이곳은 제2의 고향이 되었고 어렵고 힘들게 사시는 주민 한 분 한 분이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하였다. 이곳의 작은 집 한 채가 조합원들께는 전재산이라고 설명하였다.
고회장은 이런 이웃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오랫동안 고심한 끝에 그것은 바로 낙후된 이곳을 서울 최고의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하여 품격 있고 잘 지은 집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고회장은 이를 위해 그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왔다고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본인이 도정법을 위반했고 추진위원장 출마예정자에게 가압류를 앞세워 후보불출마를 종용하고 금품제공을 조건으로 타후보를 사퇴시키려 했다며 중상모략을 하는 상대후보를 보면서 고회장은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고회장은 그것은 험악한 방법을 써서라도 상대방을 이기고 보자라는 식의 태도가 아닐 수 없다며, 이 모든 것은 사실이 아님이 분명하며 이런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들은 근간에 모두 마무리지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하였다.
고회장은 지금까지 77년 인생을 나보다 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살아왔으며 부족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으며 살아왔다고 힘주어 말했다.
고회장은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더 하겠다며 “기자양반, 이 나이에 내가 돈이 없어 이러는 게 아닙니다. 수많은 조합원들은 여기 집 한 채가 평생 모은 전재산이기에 생명과도 같은 재산을 지켜야 합니다. 이 일은 봉사하는 마음과 사명 없이는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묵묵히 꼼꼼이 준비하고 노력해왔습니다. 우리 조합원들의 생명과도 같은 재산과 행복한 보금자리를 위해 마지막 봉사와 헌신으로, 인생의 마지막 소명으로 여기고 보람있고 당당하게 일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고회장의 진실된 마지막 봉사가 조합원 모두에게 기쁨의 소식이 되기를 바란다.


김재하 국회출입기자 by6677@naver.com








마천1구역은 서울 송파구 마천동 194-1번지 일대의 구역면적 148,498제곱미터에 용적률 227.4%로 최고 25층 2413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고석진 마천1재정비 촉진구역 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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