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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주요 증상 기침(41.8%), 객담(28.9%), 발열(20.1%), 두통(17.2%), 근육통(16.8%), 인후염(15.7%), 설사(9.2%) 등
  • 기사등록 2020-07-17 02: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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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엄지연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4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612명(해외유입 1,96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8명으로 총 12,396명(91.1%)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2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1명(치명률 2.14%)이다.
7월 16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하여 방문자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경기 의정부 집단발병(이전 의정부시 아파트 관련) 관련하여 헬스장 확진자의 지인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2명이다.
경기 시흥시 소재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 입원환자가 확진(7.15)된 후 해당 병원 입원환자 및 직원 등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 중으로 동일 병실 및 옆 병실 입원환자 각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3명이 확진되었다.
대전 서구 일가족 관련하여 지표환자 확진(7.6) 후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광주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하여 광주고시학원 관련 1명, 배드민턴클럽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4명이다.
7월 16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 4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0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27명이 확인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 47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미주 12명, 중국 외 아시아 35명(이라크 20명, 우즈베키스탄 7명, 필리핀 4명, 카자흐스탄 3명, 이집트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8일 발표한 바 있는 임상정보 기초분석결과를 토대로 코로나19 확진자의 주요 증상에 대하여 살펴보고, 주의를 당부하였다.
4.30일까지 격리해제 또는 사망이 확인된 8,976명의 입원ㆍ입소 당시, 코로나19 관련 주요 증상 중 1개 이상 증상이 있었던 비율은 입원치료자는 73.3%,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35.2%였다.
입원치료 확진자의 입원 당시 주요 증상은 기침(41.8%), 객담(28.9%), 발열(20.1%), 두통(17.2%)이 많았으나, 근육통(16.8%), 인후염(15.7%), 설사(9.2%)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났다.
따라서, 발열, 호흡기 증상 외에도 두통, 근육통, 인후염 등의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는 경우에는 되도록 외출을 하지 마시고, 집에 머물면서 콜센터(1339, 지역번호+120)나 보건소에 문의하여 진료 검사를 받을 것과, 의료기관도 환자가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검사를 시행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의료기관, 교육 시설, 종교 시설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종사하시는 분은 다중접촉으로 인한 감염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으실 것을 강조하였다.


r_loisi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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