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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20명, 해외유입 24명의 신규 확진자 발생, 총 누적 확진자수 13,181명
  • 기사등록 2020-07-08 00: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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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식품의약신문=장경욱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7일 0시 현재, 국내발생은 20명, 해외유입으로 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181명(해외유입 1,71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6명으로 총 11,914명(90.4%)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82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5명(치명률 2.16%)이다.
7월 7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인 교인의 직장동료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7명이다.
서울 강남구 사무실과 관련하여 7월1일 확진된 지표환자의 업체관련자 1명, 방문자 2명, 방문자의 가족 2명이 확진되어 총 6명이다.
경기 수원시 교인모임과 관련하여 교인 지인의 접촉자 및 접촉자 가족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경기 의정부시 아파트 주민이 방문한 헬스장 관련 1명(헬스장 확진자 지인의 가족)이 추가로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광주 광륵사 관련하여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2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광주사랑교회 관련 2명, 광주사랑교회 확진자가 방문한 사우나(광산구 소재) 직원 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음식점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밀접한 환경에서 감염 전파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음식점에서의 위험 행동을 분석하고 주의를 당부하였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음식점 관련 역학조사 결과, 마스크를 착용하지않거나 미흡(제대로 착용하지 않거나, 대화 시 벗음)하게 착용한 상태로,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체류하면서 음주 및 대화를 하거나, 다수가 큰소리로 대화하는 등 침방울이 많이 전파될 수 있는 활동을 하였으며, 또한, 이용자 간 밀접한 접촉이 이뤄지고, 뷔페 등 이용 시 집기 등을 공용으로 이용하였다. 음식점에서의 감염 및 지역사회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하되, 식사 전 손씻기 및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음식점을 입장할 때와 식사 전·후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공용으로 먹는 음식은 공용집게 등을 사용하고, 식사 시에는 침방울로 인한 전파 우려가 있는 대화는 최대한 자제하되, 대화가 필요한 경우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휴대전화 통화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거나 실외로 나가서 통화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7월 7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 24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6명, 유럽 1명, 중국 외 아시아 17명(카자흐스탄 13명, 필리핀 3명, 파키스탄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유입 확진자(1,714명)의 46.3%(793명)는 검역단계에서 진단검사를 통해 확인, 격리하여 지역사회 유입을 방지 중이며, 지역사회에서 발견되는 해외유입사례의 경우 입국 후 3일 내 전수 진단검사를 통해 해외유입환자로 인한 대규모 전파‧확산 예방 중 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까지 해외유입 확진자 중 중증·위중 환자는 10명(0.6%)이며, 사망자는 1명이다.
7월 6일 하루 동안 전국 11개 항만으로 153척이 입항하여, 그 중 53척에 대한 승선검역이 이뤄졌다.


newstop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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