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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5월 2일(목)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2019년 지역사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하였다.
성과대회는 지역에서 운영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기관과 사업 담당자에 대한 포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운영 기관 보건소장과 담당자,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성과대회에서는 우수기관(13개소), 우수사례(15개소), 우수시범사업(7개소), 유공자(21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경상남도 양산시보건소는 적극적인 타 사업 연계를 통해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공적이 인정되어 전국 135개 한의약 사업 수행 기관 중 우수기관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주요사업으로는 중풍, 갱년기, 골관절질환 예방관리사업 “우리는 레드써클!”과, 아동 성장과 노인 만성퇴행성질환 집중관리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는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 사업 “천천히, 조금씩, 다같이 건강하자!” 등이 있다.
레드써클이란 심뇌혈관질환 등 건강캠페인의 심벌이며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지역사회 협력과 참여 기반의 우수사례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충청남도 부여군보건소는 2017년 시행된 청소년 스마트폰 누리망(인터넷) 중독 예방관리 표준프로그램 시범사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보완, 확대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포상식 이후에는 우수사례 및 우수시범사업부문 최우수기관 등 발표를 통해 지역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성공적 운영 전략과 향후 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선정된 우수사례 및 우수시범사업 운영 내용은 “2018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사례집 함께하는 한걸음” 책자로 발간되었으며, 해당 자료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심동철 기자>


2019년 지역사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포상내역 우수기관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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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02 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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